겨울 추천! 여의도 눈썰매장 씽씽 타고 온 내돈내산 후기!

겨울에 탈 수 있는 것 중에 하나인 눈썰매!
스키나 스노보드보다는 나에게 훨씬 큰 즐거움을 주는
겨울 스포츠다!

날씨가 추워서 딱! 봐도 내가 많이는 못 타겠고,
그렇지만 타고는 싶고, 장소도 가까웠으면 하는 곳을
떠올리다가 여의도 눈썰매장이 생각났다!!

장소: 여의도 눈썰매장
예약방법: 여의도 눈썰매장 네이버 예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82-3
https://naver.me/xJNSrbQu

여의도 눈썰매장 : 네이버

나는 개인적으로 빙어 잡기를 선호하지 않아서
1인 + 놀이기구 2매를 예약했는데 나중에 보니
아이들이 타는 놀이기구였다 ㅜㅜ
풍선 터뜨리기가 있는 걸 보고 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개별 구매였다

인기가 많은 곳일 거 같아 10시쯤 도착을 목표로 했다

생생한 튀김소리를 들으니 혹하기도 했지만
제일 끌리는 건 스낵 코너였다

눈썰매를 타기도 전부터 먼저 배를 채워야 하나 고민했지만 꾹 참고 눈썰매를 타러 가보았다.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곳에 이렇게 튜브 썰매가 있다.
새 거처럼 깨끗한 것이 있고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튜브가 있으니 재빨리 스캔하여 잡을 것!

한눈에 봐도 느껴지는 튜브 썰매의 품질차이!

안전요원의 출발~신호에 맞춰서 출발하는데 생각보다 빠르고 무서워서 놀랐다!!! 게다가 내려오면서 내 썰매는 왜 뒤로 오는지 뒤의 상황이 보이지 않아 무서웠으나 안전요원분이 계셔서 든든했다.

썰매 2번 타고 내려와서 무서웠다며 이 정도면 충분하다며
스낵코너로 들어왔는데 가격도 괜찮고 맛도 있고 일하시는 분들 모두 친절했다. 👍

평소라면 안 할 테지만 이 날 너무 신나서 많은 걸 해보고 싶었다. 달고나 뽑기를 하는데 제일 난이도 상!
우산을 했는데 이것이 오징어게임이었다면 난 살아 돌아오지 못했을 것이다 ㅜㅜ

사장님께서 보너스 선물을 고르라고 하셔서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간 마무리까지! 짧지만 재밌었던
여의도 눈썰매장 추천!!! 16일까지니 서둘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