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세 관찰척도 - 사회관계편
1-1 자기 인식 : 자기 이름을 부르면 반응할 수 있다.
예시 - 자신의 이름이 들리면 고개를 돌려 바라본다. /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관심을 갖는다.
1-2 욕구와 감정표현 :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 소리와 몸짓으로 나타낼 수 있다.
예시 - 찡그리는 표정이나 웃음소리로 좋고 싫음을 표현한다.
- 자신의 행동이나 관심사를 보여주기 위해, 교사의 몸을 당기거나 어깨를 두드려 부른다.
1-3 타인인식: 타인의 표정과 몸짓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다.
예시 -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친구의 모습에 관심 갖고 바라본다.
- 교사가 손으로 가리키는 방향을 쳐다본다.
1-4 애착형성: 양육자를 구별할 수 있다.
예시 - 친숙한 사람을 만나면, 미소 지으며 반긴다.
- 낯선 사람을 보고는 교사에게 기대며 경계심을 표현한다.
1-5 집단 적응: 자신의 담임교사를 안다.
예시 - 교사가 두 팔을 벌리면 영아는 손을 뻗어 안기며 반가움을 표현한다.
- 울거나 불안해하다가 교사가 안아주면 울음을 그치고 편안해한다.
2. 0세의 하루일과
- 0세는 어린이집 적응프로그램부터 시작하여 일과에 적응하게 된다. 먼저 아침간식부터 시작하게 된다. 아침간식을 먹을
때는 주로 과일을 비롯하여 소화가 쉬운 죽으로 이루어진다. 아침간식을 먹은 후에는 오전놀이 시간이다. 오전 놀이시간
에는 여러 가지 놀잇감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놀이하게 되는데 무조건 손으로 만지고 입으로 가져가려고 하기 때문에 크기
가 크고, 촉감이 부드럽고 말랑말랑 한 것들이 많다. 또한 어린이집이기 때문에 놀잇감의 갯수는 영아의 수의 비례하여
충분히 제공된다. 0세 아이들은 어린이집 생활을 하면서 첫 사회경험을 하는데 아이들끼리 싸울때도 많다. 손이 나가서
친구를 때리기도 하고 앙! 하고 무는 친구들도 본적이 있다. 아직 너무 어리기 때문에 화를 어떻게 내야 하는지 모르기 때
문에 일어나는 일이지만 반복적으로 하면 안되는 거라고 이야기 해주어야 한다.
실내 놀이 뿐 만 아니라 실외 바깥놀이도 이루어진다. 주로 유모차를 사용해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다. 어린이집 앞에서
놀이할 수도 있지만 주변 공원, 놀이터 등 바깥에 있는 여러 장소들이 모두 놀이장소가 될 수 있다. 교사의 손을 잡고 걷는
것만으로도 대근육을 조절하며 걸을 수 있고 자연물을 관찰 할 수 있어 발달에 도움이 된다.
바깥 놀이 후에는 보육실로 돌아와 손을 씻은 뒤 점심식사를 한다. 활동량이 많을 때는 점심식사 후 빨리 졸려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가벼운 양치 후 기저귀 갈이, 로션 바르기 등을 하고 낮잠이 이루어진다.
낮잠 후에 오후간식을 먹은 뒤 대부분 하원이 이루어지기 마련이다. 하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어린이집에 더 남을 때는
자유놀이를 반복하며 하원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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